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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경제

오피스텔 곗방! 무엇인 문제인가! 투기적 열망의 산실!

오피스텔 곗방.. 곗돈을 굴리는 이 오피스텔 곗방으로 일부 주부들이 위험한 투자를 감행하고 있다고 하는 뉴스 기사를 봤습니다.
상당히 큰 문제가 될 수 있는 부분이라 이야기를 해야하지 않을까 합니다.

펀드에서 손실을 많이 봤다..
주식에서 손실을 많이 봤다..
채권에서 수익이 안나고 감질만 난다...

다 일리가 있는 이야기 입니다.
손실은 투자에서 엄연히 존재하는 결과 영역이므로 누구에게나 언제든지 다가올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보다 높은 수익이 존재할 수록 손실의 가능성도 매우높아집니다.

펀드보다 주식이 수익이 더 나올 수 있습니다.
그 이유는 펀드는 안전장치로 인해서 마이너스 범위도 주식범위만큼은 나오지 않을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그런데 그 안전장치도 속절없이 떨어지는 장에서는 어쩔 수 없습니다.
주식은 제1의 타격이 되겠고요.

채권은 더말할 나위 없습니다.
안전장치로써는 더 나을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손실이 발생하면 환급의 위험또한 손실의 범위에 들어가게 됩니다.

그래서 투자는 위험하면서도 달콤하지만, 높은 수익으로 특히 누가 주식을 잘한다는 소문만 믿고 곗돈을 굴리는 엄청난 실수를 저지르면 그 시장의 맹수들의 먹이감이 되기에 딱 좋다고 할 수 있죠.

1000만원 가진 사람이 공부삼아 100만원 주식 투자하는 것은 공부가 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100만원 가진 사람이 100만원을 주식에 투자하는 것은 투기가 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더 나아가 80만원 가진 사람이 20만원 빚져서 주식투자하는 것 역시 투기적인 거래입니다.

레버러지라는 멋진 용어를 함부로 남용하며 손실나면 죽겠다고 아우성들 치는데...
사실상 레버러지도 일정 안전장치를 갖추고 손실 범위를 한정짓는데 레버러지를 사용합니다.

펀드가 급히 못 오르는 이유도 바로 법적을 정한 안전장치 때문입니다.
실제 주식 시장을 보면 매일 하한가 혹은 근처에 도달하는 종목이 꼭 있습니다.
하한가 마이너스는 13%대를 오고갑니다.
하루에 13%가 마이너스가 나온다면 과연 곗돈을 맡길까요??

저는 그렇게 데여본 사람은 펀드가 그나마 안전한지를 알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펀드 마이너스 15%에 펀드를 죽어라 욕하고...
펀드 마이너스 20%대에 "환매 대란일어난다" "겁나서 환매도 못하겠다" 이야기하는데 하루에 13% 마이너스 하한가 기록을 얼마나 수용할 수 있을지...

분명 재야의 고수들은 있습니다.
주식에서 재야의 고수들은 남들 돈으로 굴려서 돈을 벌려하지 않는 경향이 짙죠.
왜냐하면 자기돈도 충분히 있으니 책임소재 뭍고 각서쓰고 하는 일들이 그저 지치고 진부한일이 될테니까요.

그리고 분명한건 계라는 것은 사금융으로써 중요한 역할을 하지만, 역시 계주가 언제든지 몸을 숨길 수 있고 돈을 숨길 수 있는 여지가 높다는 점에서 계는 늘... 싸움판의 단골 메뉴라는 것이죠. 그런면에서 공식 금융권을 이용한다는 것은 이러한 싸움의 여지가 없어지는 것입니다.
최소한 자기가 투자한 금액에서 적은 수익을 거둔다면 보다 많은 돈을 종자돈 삼을 생각을 하는 것이 더 큰 생각일 것입니다.

100만원으로 몇십억만들기...

언제나 투자자들중 일부는 이러한 환상속에 잡혀있죠.
그러기에 꾸준히 투자하는 투자자들 그리고 대형펀드들의 좋은 먹이감으로 먹히고 신문에 나오게 됩니다.
"개미들 털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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