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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투자 마인드/펀드

브릭스펀드 이대로 무너지는가! 섣부른 판단은 설익은 결과만 낳을뿐!

중국 주식시장의 약세는 곧 많은 투자자들에게 브릭스의 꿈을 차이나펀드와 함께 져버리는 듯 한 느낌을 주었습니다. 몰락일까요?
브라질 주식시장의 축축 쳐지는 모습 역시 브릭스 투자자들의 꿈의 마지막 희망과도 같았던 무엇인가를 빼앗는 느낌을 주었습니다.

브릭스 펀드의 인기는 아마도 우리나라 주식시장보다 더 높은 성장성.. 그리고 미국이나 기타 유럽의 주식시장의 미래보다 더 밝은 무언가를 줄것이라는 희망 아래에 높아져만 갔습니다.

우리나라 주식시장이 밑빠진 독 처럼 줄줄 빠져나갈때 브라질 주식시장은 그리고 해외의 여러 이머징 시장은 매우 멋진 견고함을 보여주었습니다.
그것이 브릭스의 마지막 희망이었다고나 할까요.

그런데 이제 브릭스에 속한 국가들이 맥을 못추고 있습니다.
그러한 맥 못추기 현상은 곧 브릭스 국가들에 대한 경고로 인식한 많은 투자자들이 동요를 하기 시작했고, 브릭스국가에 투자를 하는 브릭스펀드를 신규 펀드 구매 1호로 올려놓았던 많은 펀드 투자자자들의 발을 잡게 되었습니다.
희망은 없을까요?
이대로 브릭스마저 내려앉는 것일까요?
희망없는 투자처는 없을 것이라는 생각합니다.
일본펀드의 끝없는 수익률 악화는 아직도 원금근처에 가보지 못한 많은 투자자들을 불안하게 하고 있지만, 역시나 일본 주식시장에서도 수익을 내고 또 수익을 올리려는 많은 투자자들이 존재하죠.
수익이 모든 것을 다 대변해주냐면 그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단지 수익은 기술적인 요인과 일종의 운적인 요인 모두를 내포하지만, 브릭스 국가의 주식시장에 있는 수많은 기업들, 그리고 일본 주식시장에 상장된 많은 기업들은 오늘도 세계경제의 흐름이라는 거친 파도에 맞서 항해를 하고 있으니 희망은 있는 것이 아닌가 합니다.

미국 주식시장도 오락가락합니다.
세계의 많은 주식시장이 미국 시장의 영향을 받게 되는데요.
이 오락가락 미국 시장이 어느정도 안정감을 찾아가며 이전의 "모르던 상태"로 완벽히 돌아가기에는 아직도 험난한 길이 많지만, 그래도 안정감을 찾아가는 모습이 역시 세상은 긍정적인 방향으로 흘러가는구나 하는 생각을 보여주는 것이 아닌가 합니다.

브릭스 국가는 아직도 할일이 많습니다.
정치적인 요인도 세계적 물결에 맞게 어느정도 안정감을 찾아가고 또 경제 역시 아직은 올라갈 길이 너무나도 길다고나 할까요?

지금에서 단정짓는 것은 재료를 사놓고 요리도 하지 않은채 음식의 맛을 미리 보는 것과 같은 것이라는 생각을 해보게 됩니다.
가스불이 잘 안들어오고 또 칼이 무뎌서 재료가 잘 안썰어진다고 할지라도 분명 음식이 되어야만 맛을 볼 수 있는 것이 아닌가 합니다.

브릭스 국가로 묶은 이유는 이들이 성장성과 성장성을 바탕으로하는 국가 경제 환경적 펀더멘털로 인해서 입니다. 비록 인도펀드와 중국펀드가 손실을 냈다고는 하지만, 이는 엄연히 과열에 과열 또 과열에 과열을 얹은 거품이 거치는 현상이 일시적으로 급격하게 일어나서가 아닌가 합니다. 우리의 사정과는 또 다른 모습과 환경을 가진 국가가 브릭스 국가들이 아닌가 하는 생각하에서 말입니다.

우리의 위기를 고스란히 다른 국가의 위기로 전이하는 모습보다는 오히려 적극적으로 해당 국가의 기업.. 이 기업과 국가적 성장성을 놓고 판단하는 것이 감으로써 판단하고 걱정해서 투자의 결정을 내리는 것보다 더 안전하리라는 생각을 해보게 됩니다.

투자는 거친 파도를 헤쳐나가는 것과 같습니다.

이번 파도는 정말 거친 파도였습니다.
분명 이 파도는 모래로 쌓여진 성은 무너뜨리고 튼튼한 돌로 만들어진 성은 이 거친 파도에서 살아남을 것이라는 생각합니다.
그러기에 브릭스라는 희망을 세계의 희망을 상징하는 국가들 역시 이 국가들에 소속된 기업들 중 모래성이 가려지고 또 돌로된 작고 크게될 성이 가려지는 그 순간까지 꾸준한 관심이 아마도 브릭스 펀드 투자자들에게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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