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주식시장 분위기를 한마디로 이야기하자면,
한여름 쏟아질것 같은 비에 창문닫고 있다가 막상 밤이 되어 열어보니 땅이 말라 있었다.
바로 이 말이 미국 증시를 이야기하는 말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는군요.
웰스파고,JP모건,씨티그룹등 많은 그룹들이 서브프라임 모기지서부터 시작된 모기지 대란으로 큰 손실을 입었거나 아니면 이익이 거의 없을 것이라는 추측과 상상을 어닝 시즌에 어닝 서프라이즈로 대답을 하였습니다.
너무나도 재밌는 것은 이러한 상황에서 미국 주식시장은 안정감을 되찾고 안도 랠리를 펼쳤지만...
우리는 큰 낙폭을 여러차례 했다는 것이 참... 어이가 없을 뿐이었죠.
막연한 추측과 상상이 지난주 3.6%나 오른 주식시장에 비해서 우리는 곤두박질.. 또 곤두박질...따라하려면 제대로 따라해야지 너무나도 않좋은 면만 보고 있는 것 같습니다.
물가상승에 기업들이 낮은 실적을 내재적 가치보다 현저하게 낮게 평가해서 후려치니...
참...
그림에서 보는바와 같이... 참.. 많이 밀렸네요.
어느 회사 그래프를 보던간에 이런 모습은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이것이 바로 현재를 나타내는 우리의 모습이 아닌가 하네요.
답답하네요.
언제 일어설지..
한가지 희망이 있다면, 바로 미국의 어닝 쇼크.. 혹은 어닝 서프라이즈의 반복되는 폭풍이 앞으로도 몰아칠것이고 이러한 움직임에 흔들린 증시는 다른 변수가 없는한... 특히 유가나 기타 등등의 소비재 가격 상승의 문제가 어느정도 마무리 되는한.. 제자리로 돌아올 가능성은 충분히 있게 된다는 것..
이것이 우리가 가지는 마지막 희망이 아닌가합니다.
언젠가 돌아온다..제가 믿는 한가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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