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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이슈 그리고 뉴스

오토바이 굉음내면 죽여도 되는가?, 죽음으로 갚기에는 너무 작은 빚

홧김에 살해? 라는 기사를 봤습니다.
끼어드는 오토바이.. 굉음을 냈다고 기사에는 적혀있는데요.
이 굉음을 내는 오토바이를 뒤쫓아가서 들이받아 결국 오토바이 운전자가 사망하는 사고였습니다. 사건이라고 해야하나요...

화가 날법도 합니다.
저도 운전을 하면서 무책임하게 끼어든다면 정말 힘들거든요.
더군다나 오토바이의 경우 나름대로 운전자들이 날렵하게 들어온다고 휙~ 들어오면 깜짝깜짝 놀라거든요. 그러다가 브레이크 밟거나 하면 괜한 사고 만들어서 뒷차들도 골치아파지는 일이 생기곤 하니... 운전자의 한명으로써 대다수의 준법 오토바이 운전자들이 아닌 분들이 도로에 나오시는 것이 걱정되는 부분도 없지 않아있습니다.
싫다고 이야기하고 싶기도 하고요.

그러나, 사람의 목숨과 바꿀만큼은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사람의 목숨과 바꿔서 도대체 무엇을 얻을 것인지 참 너무하다는 생각을 해보게 됩니다.
순간 화가 나는 것에 대해서 저도 같이 욕해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사람이 죽을 수 있다는 것을 뻔히 알면서 그런 사고를 냈다는 것은 충격이라 할 수 있습니다.

결론만 놓고 보면 누구나 피해자가 생기는 법입니다.
그러나 그러한 결론은 책임을 져야하는 부분과 피해가 생기는 부분의 시작이 아닌가 합니다.

이제 점점 더워지고 있습니다.
습도가 높아지기도 하고 있고요.
그래서 인지 한 낮에는 산책도 짜증이 날때 있더군요.

이런 날씨... 앞으로 더 한 날씨가 되어가더라도 "오늘도 안녕하자"라는 생각으로 참고 또 참고 또 참기를 바랍니다~~
못참으시겠으면 블로그에 글 올리세요~~
그게 사건 사고 일으키는 것 보다는 백배 더 낫다고 생각해요~~~

p.s : 문사강님 소재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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