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플리커 비디오’ 서비스 확대로 사람들은 일상 생활에서 보고, 경험한 것을 더욱 효율적으로 공유할 수 있게 됐다. 또한, 디지털 이미지 검색 및 공유를 위한 최적의 서비스 제공으로 사용자들의 인터넷 시작점(Starting Point)이 되겠다는 야후 ! 의 목표에 한층 더 다가설 것으로 전망된다.
우선적으로 프로(유료)회원들에 한해 디지털 카메라, 캠코더, 카메라 폰 등의 각종 디지털 비디오 레코딩 장비로 촬영된 동영상을 90초까지 업로드 할 수 있으며, 전 세계 사용자들은 세계 곳곳에서 올라온 컨텐츠를 손쉽게 검색하고 감상함은 물론, 의견을 남길 수 있다.
이에 가족·친구들의 생일파티, 애완견의 재롱, 아름다운 풍경 등 일상적인 생활에서부터 각종 야외 활동에 이르기까지 보다 넓은 경험을 함께 즐길 수 있게 됐다. ‘플리커 비디오’ 이용 방법은 사진 업로드와 동일하며, 친구·가족 또는 전체 공개 등 공유 수준 설정도 가능하다.
한편, 유해 동영상에 대해서는 야후! 플리커팀, 커뮤니티팀의 모니터링은 물론, 자동 필터링 시스템이 적용될 예정이다.
야후! 플리커 서비스 부문장 카쿨 스리바스타바(Kakul Srivastava)는 “플리커 비디오 서비스는 전 세계적으로 20억 개가 넘는 사진자료를 기반으로 인기리에 운영중인 플리커 서비스의 기능이 확장되는 것으로, 사용자들은 일상의 순간들을 플리커를 통해 기록, 공유할 수 있다.” 라고 말했다.
본 서비스는 한국어를 비롯 영어, 프랑스어, 스페인어, 독일어, 이탈리아어, 포르투갈어 , 중국어 등 총 8개 언어로 제공된다.
‘플리커 비디오(Video on Flickr)’ 서비스 특징은 다음과 같다.
l 플리커 프로(유료) 회원의 비디오 업로드
l 전 플리커 회원들의 전체 공유 동영상 이용
l 최장 90초, 최대 150MB 사이즈
l 비공개, 가족·친구공개, 전체공개 등 공유수준 설정
l 사진과 동일한 업로드 방식
l 개별 및 세트 동영상 공유, 서드 파티 웹 사이트로의 포스팅 기능
l 태깅 및 지역태깅 기능
l 태그 및 소개글을 통한 검색 기능
l 카메라폰을 통한 바로 업로드 기능
l 풀 스크린 보기 기능
l ‘All Rights Reserved’ 표시로 저작권 설정 및 Creative Commons (http://creativecommons.org/)를 통한 동영상 라이센스화
l 오픈API(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를 통한 서드 파티 개발자의 프로그램 및 서비스 개발
[플리커]
플리커(www.flickr.com) 는 야후! 의 세계적인 사진공유사이트로 누구나 자유롭게 사진을 올리고, 사진에 태그(꼬리표)를 달아 비슷한 주제별로 쉽게 이미지를 저장, 분류, 검색, 공유할 수 있다. ‘세상의 눈’을 지향하는 플리커의 월 평균 방문자수는 4천2백만 명이며 20억 이상의 사진 자료가 저장되어 있다 . 플리커는 2004년 2월 루디코프 (Ludicorp)가 개발했으며 이듬해 3월 야후! 에 인수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