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경제학

(43)
땡처리의 경제학, 쓰레기를 보석으로 만드는 순환경제의 마지막 창구 요즘 많은 가게들이 속칭 "땡처리"라고 불리는 "초저가마진 판매"를 이용하여 눈물의 판매를 이룬다고 합니다. 이러한 땡처리 상품은 소비자들에게는 더없이 좋은 기회인데요. 사실, 뒤집어 놓고보면 누가 뭐라그래도 이 땡처리는 매우 높은 순환경제성을 보이는 유용한 창구라는 점입니다. 원래 원칙대로 보면, 땡처리같은 "초저가마진판매"는 있어서는 안될 것 처럼 보입니다. 상품의 생산, 유통, 판매, 구매 그리고 다시 그 과정의 반복은 우리가 일상적으로 아는 순환 과정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상품판매가 맘대로 되는 것은 아닙니다. 더군다나 모든상품이 초기에 생각한 것 만큼 만들고 또 팔리지 않게 됩니다. 바로, "오차"가 발생하게 되는데요. 이러한 오차를 과학적으로 최대한 줄이고 또 줄이는 그러한 시도와 기법은 이..
다단계(피라미드)가 무서운 이유, 그대는 네트워크 마케팅 이름 아래놓인 그들의 수익구조를 고민해 봤는가? 해성처럼 다가와 어느새 수많은 사람들 속에 부정적으로 인식이 남은 네트워크 마케팅... 그들은 피라미드라는 부정적인 인식으로 버리고자 "네트워크 마케팅"이라는 것을 강조하며 사람들을 판매의 일선 현장으로 몰고가고 있는데요. 그러한 점에서 이 다단계, 피라미드, 네트워크 마케팅의 많은 문제점 중 수익구조에 대한 문제를 집중적으로 생각해 보고자 합니다. 일단, 짚고 넘어가고자 하는 부분은 이 분야에 종사하는 분들이 줄곧 주장하는 3가지(다단계, 피라미드, 네트워크 마케팅)에 대한 차별적인 부분은 해당 분야에 대한 차별적인 구분보다는 오히려 각 회사마다 차별적으로 진행하는 전략적인 부분의 차이로 간주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본 부분에 대한 각 회사마다 차별적인 이야기는 거론하지 않겠습니다. 다단계, 피라미드..
쇼핑중독을 고치기 힘든 이유, 아름다움의 탈을 쓴 소비욕구 극대화! 현재 우리의 삶은 무엇인가 사고, 또 팔고, 먹고, 또 만들고 하면서 돌아갑니다. 그러기에 소비는 생각하는 것 이하로 우리 삶의 직결적인 부분이 되었으며, 또 우리가 간과하기에는 개인의 삶 뿐만 아니라 그와 관련된 모든 사람, 그리고 그 사람이 속한 사회 저변에 큰 장애물이 된다는 점을 혹시 아시나요? 쇼핑중독은 그동안 많은 사람들이 추측한 바와 같이 "과하다"라는 측면에서 누구나 공감은 합니다. 그러나, 그보다 더 큰 문제는 쇼핑중독 문제가 사회의 큰 걸림돌로 작용한다는 점입니다. 개인의 삶을 송두리째 뽑힐 만큼, 파산 지경에 이를 만큼 심각한 문제라면 사실, 큰 문제는 되지 않습니다. 한 개인의 정정당당한 의사결정으로 이루어진 파산이기 때문에 자연스러운 일이라고 조심스럽게 이야기 하고 싶습니다. 한 ..
벼룩시장의 효과, 나눔을 넘어선 만족의 경제학 벼룩시장 하면 떠오르는 단어들이 있습니다. "중고", "쓰지않는 물건", "재생", "회전", "개인이 만든 소품" 등... 이러한 수식어는 벼룩시장의 또다른 매력과 또다른 즐거움, 그리고 경제적 기회를 이야기해주기도 합니다. 벼룩시장은 공식적인 경제적 교환, 매매 경로를 벗어난 사실은 불법적인 요인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 이유중에 하나는 바로, 사회라는 큰 틀을 이루는 국가에 대한 세금이라는 법적 테두리를 벗어난 하나의 매매 방법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불법이 되지 않는 가장 큰 이유는 바로, 개인간의 일정 금액내에서의 거래는 소득신고를 하지 않아도 된다는 점도 있지만, 그보다 더 큰 것은 경제의 가장 큰 맥이자 기반인 "교환", "개인간의 거래" 라는 부분은 사회적인 경제 순환 시스템을 말단 소..
시장 유동성 (자금 유동성) 조절을 하는 이유, 시장에 풀린 돈의 양면성 본 글은 시장 유동성 (자금 유동성)이 시장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간단한 개념을 다룬 글입니다. 지금의 현대 생할은 돈이라는 거래의 매개체를 기반으로 삶에 필요한 많은 것들, 그리고 상상하고 꿈꿔왔던 많은 것들, 미래를 위한 투자등을 하게 됩니다. 우리들이 가진 돈의 총합은 가장 이상적인 것은 어느정도 계획된 만큼만 가지고 있는 것일 수 있습니다. 부자가 가진 돈의 양과 돈이 없는 분들이 가진 돈... 노인이 가진돈... 어린이가 가진 돈 모두 다 합쳤을때 우리가 "이정도는 괜찮다..."고 생각하는 양만큼만 가지고 있다면 그것이 바로 가장 이상적일 수 있다는 것이죠. 왜? 그런 것일까요? 혹여나 무엇인가 큰 손에 의해서 움직여지게 하려고 그러는 것일까요? 그런것은 아닙니다. 만약 무엇인가 움직이는 손이 ..
기부로 보는 부의 재분배, 사회적으로 큰 이로움의 시작 사회 각층에서 일어나는 기부문화. 기부문화는 부의 재분재로써 상당히 의미있는 일입니다. 모래 한줌을 손에 쥐고 있다면 이 모래는 나에게만 존재하는 모래가 됩니다. 내가 이 모래를 놓는 순간, 이 모래는 어딘가에 쓰이게 될 수 있습니다. 아무것도 아닌 이 모래도 집짓는 곳에, 도로를 만드는 곳에, 다리를 놓는 곳에, 화분속에... 어디든지 갈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 모래를 내 손에 쥐고 있다면, 난 이 모래를 쥐고 있는 기쁨은 얻을 수 있지만... 그리고 그 모래를 다른 곳에 팔 수도 있지만 그럴 경우 난 모래와 또 다른 부를 바꾸게 되어 결국 손에서 떠난 모래는 그대로 내 주머니에 남게 됩니다. 원로 한의학자 류근철 박사가 KAIST에 578억원을 기부하기로 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김밥 할머니서 부터 ..
소비심리 최악, 자린고비보다 보다 현명한 소비가 더욱더 중요! 소비자들은 소비 활동을 하면서 경제의 한 축을 이루게 되는 중요한 경제의 요소입니다. 생산자는 소비자들을 만족 시키기 위해 부단한 노력과 인내의 과정으로 소비자들로 부터 경제적인 이익과 서비스 혹은 재화를 제공하게 되는 중요한 경제의 요소가 되죠. 그런데 소비심리가 7년 7개월만에 최악이라는 소식은 어떤 의미를 가질까 생각해 볼 시점이 아닌가 합니다. 소비 심리는 시장이라고 하는 거대한 엔진의 윤활제와 같은 존재입니다. 만약 윤활제가 거의 없다면 엔진은 뻑뻑할 수밖에 없죠. 잘 안돌아간다는 의미입니다. 소비 심리악화는 생산자의 수익적인 문제의 연관성과 함께 수익성 개선을 위해 2가지 극단적인 기로에서 결정을 하게 됩니다. 첫번째는 가격을 무조건 올리는 방법. 두번째는 소비심리를 개선하는 방법. 어떠한 방..
바이오 연료 때문에 곡물 가격 상승? 수요 예측 실패 인가? 가디언이 세계은행에서 입수한 비밀 문서... 비공개 문서(??)에 따르면 바이오 연료로 인해 곡물 가격이 급격히 상승했다는 기사는 사실 충격이라고 받아들일 만큼 큰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동안 곡물은 사람이 생존을 위해 먹는 식품의 일환으로 소비된다고 생각을 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다. 그러나 논란이 된 바이오 연료는 차세대 친환경적이라는 이유료 급속히 퍼져가면서 결국 이러한 바이오 연료에 대한 수요가 결국 곡물 가격 상승의 주요한 원인이 된 것이라 생각되네요. 그럼 곡물 가격 안정을 위해서 바이오 연료를 포기해야 하는가? 그건 절대로 아닐 듯 합니다. 그럼 바이오 연료의 친환경성은 지나치게 오르는 곡물 가격에 기름과 같은 존재인데 그냥 두어야 하는가? 이것은 갈 수록 피폐해지는 환경을 고려한다면 생각..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