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글은 이머징 마켓이란 무엇인지 이머징마켓 뜻과 이머징마켓 투자 장점 단점을 설명하는 글 입니다.
이머징 마켓(Emerging market)이란, 이머징, 영어단어 Emerging(최근 생겨난, 최근에 만들어진, 떠오르는 등) 과 Market(시장)을 합성하여 만든 말입니다.
이 이머징 마켓은 어느 한 곳을 지칭하는 것이 아닌 새롭게 떠오르는 신흥 시장을 말합니다.
유사한 말로는 emerging industry라고 하여서 신흥 산업이라고 해석되는 단어 또한 존재하게 됩니다.
이머징 마켓이 급부상한 이유에는 간단하게 보자면, 세가지 이유가 존재합니다.
첫번째는 이머징 마켓은 보다 작은 힘으로 큰 효과를 누리기에 유리한 위치에 있다.
시장 초기에는 사업을 진행하기 위해서 많은 자금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자금은 단순한 지원이 아닌 투자 성격이 되는 것으로 투자 성격이 묶이게 되면, 당연히 투자의 성과를 투자자들이 얻어가게 됩니다.
어느정도 성숙된 산업의 경우에는 초기 투자금이 많이 들어가게 되겠죠.
그리고 이러한 투자금을 넘어서는 이익을 초과해야만 투자금을 제외한 나머지를 순수익으로 얻어 갈 수 있는데, 워낙 투자금이 높은 기존의 성숙된 산업의 경우에는 투자금 자체를 회수하는 것도 어려울 수 있습니다.
하지만, 신흥 시장인 이머징 마켓의 경우에는 사업을 일구고 시장을 형성하는데 있어서 성숙된 산업에 비해서 수월하다는 것이 돈이 몰리는 즉, 자금이 몰리는 이유가 되는 것입니다.
두번째는 시작에 기선제압을 해야 한다.
이머징 마켓은 일단 가능성을 보고 투자를 하는 것이고, 가능성은 미래의 필연적이지는 않지만, 그래도 기대의 근원이 되는 것입니다.
이런 기대를 품고 투자를 함으로써, 해당 시장에서 금융이나 산업에서 기선제압을 하는 힘을 얻을 수 있습니다.
만약 기선제압에 실패하게 되면, 기업으로써는 추후에 먼저 진출한 기업과 어려운 제휴를 성사 시키거나 기업 인수 합병을 이루어야 하기 때문에 막대한 자금이 들어갈 수 있다는 점에서 기선 제압의 필요성을 실현하는 것이 바로 이머징 마켓 투자입니다.
세번째는 보다 쉽게 확보한 시장의 주도권으로 시장의 흐름을 좌지우지 할 수 있는 힘을 형성한다.
이머징 마켓의 또다른 매력은 시장의 주도권을 확보기가 기존의 성숙된 시장 보다는 수월하다는 점에 있습니다.
확보한 주도권을 바탕으로, 개방성을 이용해서 시장의 흐름을 좌지우지 할 수 있는 힘을 형성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머징 마켓으로 떠오른 시장들은 투자의 길이 있다는 것을 넘어서서 다른 나라 시장보다는 투자에 대해서 어느정도 개방성이 있습니다.
이러한 개방성을 바탕으로 정책이나 제도를 입안할 때 시장의 주도권을 이용해서 시장의 흐름을 좌지우지 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기게 되는 것이죠.
대체적으로 위의 3가지 이유로 이머징 마켓에 대한 투자를 강화하려고 투자기업들은 투자자들을 모읍니다.
일반적으로 주식이나 채권 그리고 펀드 투자자들, 특히 펀드 투자자분들은 간접 투자이기 때문에 수익만을 고려해서 이머징 마켓에 투자를 하게 됩니다.
이머징 마켓으로 인정 받은 시장이 무조건 좋으냐, 그건 아니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일단, 이머징 마켓은 위험도가 다른 성숙된 시장 보다는 높습니다.
그 이유는, 빠른 속도로 성장을 이룰 수 있는 가능성은 곧 모든 부분을 탄탄한 지지력과 안전판을 갖춰놓은 것이 아닌 투기성 거래를 불러올 수 있기 때문입니다.
다들 좋다, 좋다.. 하는 판에서도 누군가는 수익을 거두어야 합니다.
그리고 그러한 수익을 얻고서는 시장을 떠나게 됩니다.
그럼 남은 자들끼리 먹고 먹히는 일이 벌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럼 맨 마지막에 남은 투자기업이나 투자자만 손해를 보게 되는 것이죠.
뿐만 아니라, 그러한 이머징 마켓의 평가가 반드시 옳다고는 볼 수 없습니다.
때로는 투자의 가치를 인위적으로 높이기 위해서 투자 가치를 높게 평가할 수 있다는 점이 있습니다.
더욱이, 평가의 근거는 물론 있겠지만, 반드시 그러한 평가가 미래의 가치로 나타날 수 있다는 보장이 없기 때문입니다.
일종의 신생 기업에게 투자를 하는 것과 유사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해당 기업이 무조건 좋다 이야기 한들.. 시간이 지나면서 여러가지 문제가 터지고 실제는 알맹이 없는 쭉정이 기업일 경우에는 주식값이 폭락을 하죠. 결국 시장에서 퇴출당하고... 그런 일들이 벌어지는 것입니다.
이머징 마켓도 유사합니다.
하지만, 이머징 마켓이 각광받는 이유는 어느정도의 지지력 있는 근거를 바탕으로 하고 있다는 점 때문이기도 합니다.
일단, 노동력, 국가 정책 개방도, 산업 기술의 발전도, 금융시장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는지 여부 등의 여러가지 조건을 가지고 판단한 결과를 대체적으로 투자의 근거로 삶고 있기 때문입니다.
시장의 성장속도가 결국에는 수익의 성장 속도가 되는 것이고, 시장의 팽창정도가 결국에는 수익의 팽창 정도가 되는 것입니다.
이러한 시장의 성장속도와 시장의 팽창정도가 다른 국가들에 비해서 높거나 기존의 미미한 성장을 깰만한 가치를 발견한 경우에 이러한 이머징 마켓으로 지칭하고 투자를 시행하곤 합니다.
투자라는 것은 미래의 가치를 측정이 아닌 예측하여서 하는 것입니다.
100% 신뢰성 있는 투자가 된다면, 이세상 모든 사람들이 투자를 할 것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신뢰성이 다소 낮지만, 그래도 투자의 기회가 주어지고 투자로 인한 수익의 성장과 팽창도가 높다면, 위험을 어느정도 감소하고 투자를 하기도 합니다.
대체적으로 이야기하는 이머징 마켓으로는 브라질, 러시아, 인도, 중국 으로 이루어진 브릭스, 그리고, 한국, 필리핀, 대만,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태국, 남아공, 이집트, 이스라엘, 터키, 폴란드, 헝가리, 체코, 멕시코, 칠레, 아르헨티나 등의 국가를 말합니다.
이야기를 해 놓고 봐도 참 많죠? ^^
위의 국가들이 대체적으로 이머징 마켓으로 불리웁니다.
위의 국가들은 나름대로의 환경도 자원도 그리고 경쟁력도 다 다릅니다.
하지만, 발전에 필요한 환경은 얼마나 잘 갖추고 있는가...
각종 자원은 어느정도 보유하고 조달하기 좋은가...
경쟁력이 있는 기업이나 인재나 국가 인가 라는 것을 나름대로 찾아내는 것이 바로 이머징 마켓에서의 성공 능력이 되는 것입니다.
일반 성숙 시장 투자에서는 이미 과거 부터 오랜 투자를 통해서 어느정도 패턴과 대응이 이루어지지만, 이러한 이머징 마켓은 환경이나 자원 그리고 경쟁력의 강도가 여러가지 이유로 인해서 수시로 움직일 수 있다는 점에서 위로 움직이면 고성장이 되는 것이고, 아래로 움직이거나 기대치 이상으로 치솟는 평가를 받게 되면 이는 거품이 되는 것입니다.